Gas gangrene, a subset of necrotizing myositis, is a bacterial infection that produces gas in tissues in gangrene. It is usually caused by Clostridium species, most commonly Clostridium perfringens. Streptococcus anginosus is a rare cause of gas gangrene, with very few cases reported. We report a rare case of traumatic gas gangrene caused by S. anginosus in a 57-year-old female with diabetes after being stabbed with scissors. (Korean J Med 2016;90:173-176) 서 론 가스 괴저는 세균이 감염되면서 근육이 괴사되고, 근육 내에 가스가 형성되는 전신 감염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Clostridium species와 같은 혐기성 균으로, 외상이나 수술 후에 흔히 발 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혐기성 균주 중에서 Clostridium perfrigens가 가장 흔한 원인 균이지만, 그 외에도 Clostridium novyi, Clostridium septicum, Clostridium ramnosum 등이 보고 되고 있다[1]. 그 외의 원인 균으로는 Klebsiella pneumoniae나 Escherichia coli와 같은 Enterobacteriacae 균주가 드물게 보고 되었다. Streptococcus anginosus는 viridans streptococci의 일종으로 구강과 위장관, 호흡기, 비뇨생식기의 상재균인데, 감염이 될 경우에는 연부조직 감염을 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그러나 S. anginosus에 의한 가스 괴저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문헌 검색을 했을 때, 국외에서 3예가 보고되었다[3-5]. 이에 저자들은 당뇨를 가진 환자에서 가위에 찔린 상처를 통해 감염된 S. anginosus에 의한 오른쪽 다리의 가스 괴저 사 례를 경험하여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 례 환 자: 57세 여자 주호소: 오른쪽 무릎 통증과 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