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음 위치에 따른 VOT값은 연구개음의 VOT값이 치조음과 양순음보다 길며, 조 음위치가 뒤로 이동할수록 길어진다 (Pae et al, 1999) (Glaubitz et al, 2021;Han, 2005;Heo & Ha, 2010;Kang & Ha, 2013;Kim, 2006;Kim, 2010;Kirk, 2000;Lee, 2009) (Han, 2013;Jang, 2013;Kim, 2017;Lundeborg et al, 2012) (Jang, 2013;Kim, 2017;Oh et al, 2000)에서도 한국어 격음의 VOT값이 평음과 경음의 VOT값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영어와 프랑스어에서도 격음의 VOT값이 가장 길었으며 (Caramazza & Yeni-Komshian, 1974;Lisker & Abramson, 1967), 12-14세 중국 청소년의 VOT에서도 격음의 VOT값이 가장 길었다 (Khouw & Ciocca, 2007) (Kim, 1997). 또한, 발성 과정 중 터지는 에너지가 격음이 가장 커 평음과 경음보다 더 많은 성문하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