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함초는 갯벌, 염전에 서식하는 명아주과의 식물로 마디가 퉁퉁하고 튀어나온 모양을 하여, 국내에서는 퉁퉁 마디로도 불리며 특유의 짠맛과 풍부한 미네랄,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해 4-6월에는 샐러드나 무침으로, 9-10월에는 거친 식감과 낮은 저장성으로 인해 건조 후 분말로 이용되 고 있다 (16). 함초는 전체 지방산의 50%를 차지하는 리놀렌 산 및 총 아미노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필수아미노산 및 지상부의 60%를 차지하는 식이섬유 함유로 인해 영양성 이 우수하면서도(17) 배변촉진, 위장병 치료에 효과적임이 알려져 있으며 (18), 최근에는 함초의 Na + , K + , Mg ++ , Ca ++ 등의 미네랄을 이용하는 식물성 소금 개발 (19,20), 항산화 (16,21,22), 항당뇨 (23), 고지혈증 (23), 항염증 (24), 항혈전 (22,25,26), 항주름 (27), 비만 억제 (28), 면역능 증강(29) 및 암세포 성장억제능(30)이 보고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 다. 함초는 90% 이상의 수분함량을 가지며, 갯벌 유래의 다양한 세균, 곰팡이에 오염되어 있어 변패 및 부패에 매우 취약하여 사용직전까지 냉동보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