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체시가 공간 내에서 정확한 위치감, 거리감을 얻게 하므로 그 존재 자체가 중요하며, 시각계 전반의 발 달이 정상적으로 완성될 때에만 충분히 획득되기 때문에 [2] 입체시가 정상이라면 전반적인 눈의 기능도 정상 혹은 정 상에 가깝다고 평가할 수 있어 입체시 검사는 사시, 약시, 부등시 등 눈의 이상을 발견하는 선별검사(screening) 및 진단검진방법으로써 양안시기능을 측정하는 매우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3] 입체시의 정상 범위에 대해서는 검사방법이나 연구자마 다 차이가 있으며, 대체로 30~50초 범위가 보편적으로 받 아들여지고 있는데, [4,5] Simons [6] 는 정상 성인의 근거리 입 체시를 Titmus-fly Stereotest 상 40초로 평균 입체시를 보 고하였으며, 입체시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부등상 (aniseikonia), 부등시(anisometropia), 조절(accommodation), 망 막조도(retinal illumination), 동공크기(pupil size)등 [7,8] 과, 안위이상, [9] 굴절이상(refractive error)과 시력 [10][11][12] 등이 제 시되고 있다. 또한 시력(visual acuity)의 경우, Levy등 [11] 과 Larson [12] 등이 근거리 입체시(near stereoacuity)가 떨어지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가 중심시력이 나빠지기 때문이라고 보고 하였으나 Simons [6] 와 Matsubayashi, [15] Stimar [16] 는 시력이 과 Simons [6] 가 75% 값을 정상 입체시로 정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