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많은 연구에서 가금의 행동 중 앉기 행동의 경우 휴식 행동(resting)으로 분류하여 왔지만 (Bergmann et al, 2017;Henrikson et al, 2018), 가금 에 있어 행동은 단순 앉기와 서기 두 종류 외에도 다른 수많 은 종류의 행동이 발현되므로, 앉기와 서기 두 행동만의 발 현 정도를 비교하여 육계 복지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 육계 운송 시 앉기와 서기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보행, 몸단장, 쪼기, 무리 짓기, 떨기, 날개짓 등)을 추가적으로 분석할 경우 (Ha et al, 2011;Bergmann et al, 2017;Henrikson et al, 2018) 흡수가 증가하는 경향은 과거의 산란계, 칠면조, 돼지의 운 송 관련 연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Henrikson et al, 2018;Beaulac et al, 2020;An et al, 2023). 일반적으로 닭 의 헐떡거림(panting)은 열 스트레스에 대처하여 호흡수를 가쁘게 하고, 증기를 배출하여 체내 열을 발산시키는 행동 으로 알려져 있다 (Teeter et al, 1985;Mack et al,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