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주와 칸디다 진균이 건강한 여성의 질 내에 같이 생존하는 경우가 있으나, 항생제 등에 의해 유산균주 균총이 감소하게 되면 병원균이 증식하게 되어 칸디다 질염이 발병하게 된다 (Ferrer, 2000;De Gregorio et al, 2012). 그러므로 유산균주는 비뇨생식기 관련 병원균에 의해 일어나는 감염에 대한 1차적인 미생물학적 장벽으로 작용한다 (Chapman et al, 2013;MacPhee et al, 2013 (Kang et al, 2015), 이러한 적응 메커니즘은 동결 및 동결건조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 중에 하나이다 (Kwak et al, 2014). 열 전처리에 의한 고온 내성 증진은 Lactobacillus paracasei, L. acidophilus, L. casei, Bifidobacterium bifidum과 같이 다양한 유산균에서 그 효과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