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researched the modern meanings of traditional dining table courtesy education and its correlation with the main values of contemporary personality education based on dining table courtesy education stated in the social norms texts of the Joseon dynasty. Among the social norms of the Joseon dynasty, we chose Sohak, Naehun, Dongmongsuji, Seonghakjibyo, Gyeongmongyogyeol, Jeungbosallimgyeongje, Sasojeol, and Koamgahoon for research. As a result of our research on these documents and books, the modern meanings of the courtesy education at the dining table can be summarized as follow. First, the courtesy education has table manners appropriate for the development level of early children. Second, it teaches right-handed dining manners that match the features of Korean food culture. Third, it has the self-discipline and the values of community life, sharing, solicitude, and communication. Fourth, parents and grandparents are involved in the education. Fifth, it has the core values of modern personality education: manners, filial piety, respect, solicitude, communication, cooperation, and responsibility. Future courtesy education at the dining table should include practical education programs that can consolidate the bond of sympathy between the home, school, and society, and can improve its practice; in addition, to expand the opportunities for education, proactive social support is demanded. 주영애·원미연 최근 밥상머리교육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Lee [14]의 가 족식사가 자녀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Lee와 Choi [15]의 가족식사 및 가족기능이 초기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 향, Kim [10]의 밥상머리 교육여부에 따른 중학생의 사회성 도 덕성 발달의 차이 연구, Choi와 Choe [3]의 밥상머리교육활동 이 유아의 자아존중감 및 조망수용 능력에 미치는 영향, Park [25]의 사례로 본 밥상머리교육, Park [27]의 식사유형에 따른 초등학생의 식사행동 및 식사예절비교 등 학위논문과 학술논문 들이 발표되고 있다. 가정에서 청소년들은 인성과 사회성을 배우고 성장해 나아간 다. 특히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게 회 자되면서, 교사들을 위한 인성교육 서적[5]을 비롯하여 교육부의 인성교육을 위한 부모상담가이드[22]등도 간행되었고, 인성교육 진흥법도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특히 부모와 함께 하는 식사시간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토대가 되 고, 가족의 유대를 나누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의미 가 크며[14], 인성교육으로 그 실천성이 강조되고 있다. 즉, 가족 식사는 가족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의식으로 가족의 정체성, 가치관, 목표를 형성하고, 가족식사에서 이루어지는 예절(禮節), 형식, 문화 등을 통해 한 가족임을 공유하게 하는 힘이 내포되어 있다[33]. 따라서 사회적으로 청소년의 문제, 학교 폭력, 인성교 육의 부재 등이 심각한 현실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시간을 활용한 밥상머리 교육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14]. SBS 스페셜 제작팀의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에서는 인생 최고 의 교실이 밥상머리이며, 언어발달, 지능발달의 가치를 담고 있다 고 방송한 바 있다[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