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피해는 생애 전반, 세 대를 걸쳐 반복될 위험성이 높다는 결과가 축적되며 재피 해의 관련 변인을 찾으려는 연구가 많아 이루어지고 있다. 아동기 외상으로 인한 PTSD 증상과 학대의 심각도 (Gobin et al, 2013), 외상 후 부정적 인지 (Park JE et al, 2016), 우울 (Miron et al, 2014), 수치심 (Aakvaag et al, 2019), 관계중독 (Jang SO, 2016), 정서표현양가성(Shon IY et al, 2018), 과도한 음주 (Finkelhor et al, 2007;Karsberg et al, 2019) (Enright, 1996). 용서는 연구자마다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지만, 누군가 잘못을 했을 때 그 대상에게 가지는 부정 적 생각, 감정, 행동을 중립을 넘어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 시키는 인지, 정서, 행동적 변화 과정이라는 점은 공통적 이다 (Thompson et al, 2005;Worrington,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