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build a model to predict the fall prevention behavior of nurses in small and medium sized hospitals. Methods: Participants were 382 nurses from 13 hospitals who responded to the structured self-reported questionnaire. The research model was based on previous study of fall prevention, theory of planned behavior, and the health belief model. Results: The modified model generally showed higher levels than recommended level of model fit indices and acceptable explanation. Of 17 hypothetical paths, 14 were supported. Predicting variables explained 51.6% of fall prevention behavior. The fall prevention behavior of nurses showed a direct influence of fall prevention expectations, fall prevent threats,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for fall prevention, and intention to prevent falls and an indirect of influence of patient safety culture, attitude toward fall prevention, and the subjective norm. Conclusion: Findings show a need to identify a range of barrier factors to increase the benefits of fall prevention behavior and enhance the perceived control of fall prevention so that nurses will be able to promote fall prevention behavior in hospitals. Also, it is critical to increase awareness of patient safety culture among nurses.기본간호학회지 25 (4), 2018년 11월 박 지 현 외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낙상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평지에서 미끄러지는 것으 로, 환자안전과 관련된 적신호 사고 중 하나이다. 병원에서 일 어나는 낙상사고로 인해 대상자는 신체적 손상을 입고, 자신감 과 독립성을 상실하게 되며, 재원일수가 늘어나거나, 검사, 수 술 및 재활치료로 인한 추가적인 의료비용 부담이 가중된다. 뿐만 아니라, 의료과실 소송을 야기하기도 하며, 궁극적으로 대상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1]. 미국의 1,529개 병원에서 2006년부터 2010년에 걸쳐 54개월 간 발생한 낙상 건수는 1,000명당 3.65명으로 보고되었고[2], 국 내의 일개 종합병원에서 2010년 12개월간 15세 이상 성인 환자 에서 발생한 낙상 건 수는 1,000명당 1.9명으로 보고되었다[3]. 입원 기간 동안 발생하는 낙상 사례에 대한 병원 측의 공식적인 보고가 누락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주장[4]을 감안한다면 실 제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간호사는 24시간 환자를 돌보고 있으므로 낙상사고가 발생 하게 되면 담당 간호사는 업무상과실로 인한 책임을 피할 수 없 으며, 낙상 발생 여부는 간호의 질을 평가받는 지표가 되고 있 어, 병원에서의 낙상예방은 매우 중요한 간호업무 중 하나이 다. 낙상예방을 위해서 간호사는 낙상위험평가를 비롯해 낙상 위험에 대한 환자 교육, 콜벨 사용법 교육, 보행 보조 기구 점검, 환경적 유해 위험 파악, 부서 관리 등의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5]. 더욱이 최근 환자안전문화의 인식이 강화되면서 간호사의 업무 중 낙상예방 활동은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 환자안전문화는 의료 관련 오류나 사건들을 숨기지 않고 사 건과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개선하고자 하는 조직문화로, 최근 환자안전이 주요 보건정책 과제로 대두되면서 환자안전법 제 정과 더불어, 의료기관의 인증평가에서도 서비스의 질을 가늠 하는 최우선 관리 지표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6]. 그 러나 병원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정도는 보통수 준으로 낮지 않음에도[7] 불구하고, 낙상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낙상 예방행위로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이 작용되어 야 하는가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 의료전달체계에서 중간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병원은 병원 의 시스템, 인력구성 비율, 간호사의 근무환경이나 업무내용에 차이가 있고, 중소병원에서는 낙상위험이 큰 고령 환자나 장기 입원 환자들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낙상에 의한 신체적 중증 손 상비율 또한 높다[8]. Everhart 등[2]은 간호사 수가 적은 곳, 기 관인증을 받지 않은 곳, 300병상이하 병원에서 낙상발생률이 더 높다고 하였고, Jin 등[9]도 상급종합병원간호사에 비해 300 병상이하 중소 종합병원간호사들의 낙상예방활동 점수가 낮 다고 하였다. 따라서 병원 규모에 따른 다른 접근이 요구된다 고 보며, 특히 낙상 발생이 위험이 더 크지만 예방활동은 상대 적으로 낮은 이들 중소병원 간호사의 낙상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간호사의 환자안전 및 건강 관련 예방행위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10-14] 주로 계획된 행위이론과 건강신념모형이 행 위에 대한 설명 및 예측에 이용되었다. 계획된 행위이론의 핵 심요소인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와 의도는 간호 사의 예방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서 행위 예측에 중요한 변인이었다[11,12]. 또한 신념은 개인의 선택 행위를 설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