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구지 역 제4기 단층들의 대부분은 지표에서는 저각이나 지 하로 갈수록 경사각이 커지며 단층가우지대의 두께도 증가하고 있어, 제4기 동안의 응력장하에서 적절히 배 향된 기존 단층들이 재활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이와 같이 다중변형을 받은 암석 에서 측정된 자기미세구조의 해석은 오랫동안 많은 연구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어왔으며, 여전히 숙제 로 남아있다 (Hrouda, 1979;Henry and Daly, 1983;Henry, 1985;Tarling and Hrouda, 1993;Soto et al, 2003;Tomezzoli et al, 2003 등) (Kim, 1980;Kim et al, 2006;Park et al, 2007;Hoe and Kyung, 2008;Jun and Jeon, 2010;Back et al, 2011 (Bae et al, 2008). 결론적으로 자기미세구조 분 석을 통해 해석된 단층운동감각으로부터 도출된 제4 기 응력장은 지진원 메커니즘, 수압파쇄시험 그리고 단층지구조 분석결과 조화되며, 한반도 일원은 제4기 동안 동-서 내지 동북동-서남서 방향의 압축성 응력 장의 지배하에 있었음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