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농약이 함유 또는 부착된 매체인 농산물 또는 식품성분의 복잡성 그리고 잔류농약의 희박한 농도로 인하여, 기기분석 이전에 목표농약의 정제 및 농축을 위하여 매체성분 및 농약의 특성을 고려한 전처리가 필수적이 다 [1,6,7,26]. 이러한 전처리방법으로서 용매-용매추출법(liquidliquid extraction) [7]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으나, 근래 FDA와 KFDA에서 공정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solid-phase extraction cartridge [5,11,20], 캐나다의 Waterloo 대학에서 개발한 solid-phase micro extraction [23], 그밖에 matrix solid-phase dispersion [14,23] 및 gel permeation chromatographic clean-up [2], accelerated solvent extraction [12,25] 등 다양한 전처리법 이 개발되었으며, 기존의 용매-용매추출법에 비해 간편하고 신속하면서 용매 소비량이 적은 장점 때문에 최근 잔류농약분 석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5,11,12,14,20,23,27] 권장기준인 변이계수(coefficient of variation, CV) 값이 각각 70~110%와 20% 이내, FAO는 70~120%와 20% 이내, 미국 FDA는 회수율 값을 80~110%로 운영하고 있다 [6,7,21]. 본 연 구에서 파속류에 대한 농약 40종의 회수율은 농산물의 종과 농약의 종류에 따라서 달랐다 (Table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