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화된 수치심이란 자아 정체감으로 '내면 화된 깊은 수준의 열등감, 부적절감, 그리고 부족감을 지속 적이고 만성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정의되며 (Kim MK et al, 2013), 특히 평가적 상황과 관련된 정서로 간주한다 (Scheff, 1988). 그 예로, 사전연구에 의하면 평가염려 완벽 주의가 높은 사람은 과도하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자기 자 신에게 초점을 맞춰 수행이 목표에 미치지 못했거나 작은 실 수를 할 경우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며, 사소한 평가에도 예 민하게 반응함으로써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으로 나 타났다 (Bradshaw, 1988;Tangney et al, 1992;Hollender, 1965;Hamachek, 1978;Sorotzkin, 1985). 이처럼 평가염려 완벽주의 및 내면화된 수치심이 높은 사람은 이런 경향성이 발현될지도 모르는 발표와 같은 평가 상황을 회피 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